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미소녀 변신물이다...
아니 그 나이에 무슨 그런 만화를 보고 앉아 있나...라고 한다면,
잔말말고 한번 보고 얘기하라고 권해 주고 싶은 작품이다.
흔한 그런 미소녀 변신물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웃음과 감동이있는 (실제로 보다보면 여러번 울컥한다...(나만?)) 애니 이다.
어린시절 부모님을 잃고 외할머니 댁에서 자란 미츠키.
어느날 사신이 나타나 생명이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음을 알게 된다.(흑...벌써 슬프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가수가 되기 위해 16세의 소녀로 변신한다는 이야기다.
끝까지 보면 알겠지만 내용도 그저그런 해피엔딩이 아니라, 약간의 반전이 숨어있다.
이 애니를 본게 중학교땐가, 고등학교땐가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도 아직 기억에 남는 작품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재미와 슬픔이 적절히 조화가 잘되어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애니의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는 아무래도 노래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수 이야기이니까 물론 많은 노래가 나오는게 당연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노래는 그냥 듣기에도 상당히 좋은 노래가 많다.
투니버스에서도 달빛천사? 란 제목으로 방영 한듯 하니,
한번 찾아서 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