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아버지를 살해한 료지와,
그 소년을 위해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유키호의 어두운 사랑 이야기.
소년과 소녀는 잠시 이별후에 고등학생이 되어 재회를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 계속해서 또다른 죄를 저지르게 된다.
서로를 자신의 태양이라고 믿으며 자신은 어둠속에서 서로를 위해 죄를 쌓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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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이트의 인기순위에 올라와 있는 상당히 유명한 작품이라기에
내용도 모른채 무작정 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상당히 무거운 분위기와 유머러스함이 없는 내가 좀 꺼려하는 장르라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해 갈수록 뭔가 끌림이 있는 드라마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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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자체도 원작이 있는 거라 그런지 완성도가 높았고,
길이도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게 적당하다고 느꼈으며,
또한 배우들의 연기도 우수 했다.
확실한 매력이 있는 추천할만한 드라마 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당분간 이런 분위기의 작품은 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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