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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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을 가기전  남는 시간동안 아사쿠사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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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가장 일본을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다.

(원래는 이런걸 보기위해 온건데 말이다...)

커다란 신사의 여기 저기를 둘러 보고

일본 전통 결혼식, 거만한 원숭이 쇼 등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기념품등을 살 수 있는 큰 상점가를 둘러 보고,

여유롭게 공항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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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으로 돌아 오려 했으나,

지하철에서 깜빡 조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다.

(왜 아무도 직행이란 말을 안해준거냐...이런 낭패가...)

덕분에 하루 반나절을 더 일본에서 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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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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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디즈니랜드나 디즈니씨는 계획에 없었다.

한번 가게 되면 하루는 잡아야 한다는 얘기 때문에

짧은 일정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제외 됬었는데,

'도시들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냐' '도쿄까지 왔는데 한번은 보구 싶다'

라는 의견이 모여서 급하게 일정 변경을 해 '디즈니씨'로 향했다...

(역시 이번 여행의 테마는 '맘 가는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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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만화와 바다(Sea)를 테마로 하는 디즈니씨는 디즈니 랜드보다 사람도 많지않고,

(그래도 많긴 많다...우리나라 애버랜드 보단 덜하지만...)

사진 찍을 만한 곳도 많아서 연인들끼리 오기 좋은 곳 이라고 생각했다.

놀이기구(어트렉션)는 다 타보진 않았지만 대체로 무섭지 않고,

놀이기구 잘 못타는 사람들도 타기 무난한 정도 랄까.

날씨가 좀 더웠던 부분 빼고는 상당히 괜찮았다.

(덕분에 실내에 있는 시설이 좀 붐비는 감이 있었다.)

인상적인 부분은 '패스트 패스'라고 미리 타는 시간을 예약하여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 있었다.

(나중에 안거지만 애버랜드도 비슷한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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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씨에서 돌아와 숙소에서 좀 쉬다 시간도 좀 있고,

아쉬운 맘에 시부야 거리를 좀 돌아다녔다.

머 특별히 어디를 정하지도 않고 지도도 보지 않고,

거리를 산책하듯 돌아 다녔는데, 날도 선선하니 시간에 쫓기는 느낌도 없고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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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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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오다이바 공원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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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는 좋았지만 아침부터 날씨가 워낙 더워서 걷기 힘들었다.

공원을 한바퀴 다 돌기도전에 지쳐 버려서 오늘 일정 무사히 돌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이때부터 부채는 필수가 되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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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근처에 있던 국립 박물관,

계획엔 없었지만 근처에 있길래 가봤다.

(우리나라 국립 박물관도 가본적 없는데.ㅡ)

일본 기모노 라든가 정체모를 그림들...

가격에 비해 그다지 볼건 없었다.

(단지 더운 날씨를 잠시 피할 수 있는데 의의가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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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 난자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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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 캐릭터를 이용한 호러(?) 게임장(?) 같은 곳이었다.

일본어를 잘 모르므로 게임은 패스하고 구경만 했는데,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사진 찍을 것 도 많아서 좋았다.

(남자끼리 라면 말리고 싶지만, 여자와 같이 라면 추천한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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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일정변경으로 둘째날 가게된 오다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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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브릿지도 멋있고, 축소판 자유의 여신상과 야경이 볼만 했다.

신발 벗고 해변을 거닐기도 하고, 공연도 볼 수 있었다.

그동안 정신없이 돌아 다니기만 하다가,

뭔가 여행의 여유랄까... 그런건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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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저녁엔 회와 초밥을 먹었다.

먹을 곳을 미리 알아보고 정하고 간게 아니고 무작정 찾아다녀서

(이게 이번여행의 테마가 아닐까...)

싼집을 못찾고 아무대나에서 먹었는데 비싸서 많이 못먹었다.ㅡ

(원래 회 이런걸 안좋아해서 그런지 머 감동 그런건 별로...)

한국 음식점의 김치비빔밥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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